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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전문 전시회 ‘A+A 2025’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People Matter(사람이 우선)’를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자 안전의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솔루션이 대거 출품된다. 지난 전시회는 141개국에서 62,265명이 방문했으며, 순 전시면적은 80,194㎡에 달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 AI 기반 예방 전략, 웨어러블 로봇 등 작업장 내 첨단 기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 산업안전보건 시장은 2025~2030년 연평균 16.9% 성장해 2030년에는 463억8,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2,200개의 선도 기업이 참가해 ▲개인보호장비(PPE) ▲작업복 ▲작업장 보건·안전 ▲화재 방호 및 재난 대응 ▲고기능성 섬유·부품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스마트 PPE, 인체공학 설비, AI 예방 전략 등 산업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기술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A+A 2025 입장권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시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문의: 라인메쎄 info@rmesse.co.kr, 02-798-434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기존 모집과 다르게 수출 실적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80개 내외 기업에 대해 최대 10회에 걸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원자치도가 가뭄 피해가 심각한 강릉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2%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특히 물리적 피해가 아닌 매출 감소 등 무형 피해를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했으며, 지난 9월 15일 특례승인을 받아 재해 소상공인 확인증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매출 감소액을 피해 금액으로 산정해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당 1억원 한도, 5년 상환 2년거치, 고정금리 2% 조건이 적용된다. 또한 발생하는 금리 2% 전액은 강원도가 부담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릉시청 내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와 보증서 발급, 지원정책 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년의 길, 100년의 꿈’을 주제로 협회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와 역대 회장단, 산업용재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반세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KIMTA 어워즈’와 ‘자랑스런 산업용재인 헌액패 증정식’으로 산업용재업계를 대표하는 시상을 진행했다. 협회는 1975년 9월 5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회원사 3천여 개를 아우르는 대표 단체로 성장했다. 카탈로그 발간, 국제공구전시회 개최, 협회관 건립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업계 권익 보호와 발전을 이끌어왔다. 김성태 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을 지키고 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왔다. 앞으로는 더 튼튼한 기초를 다지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회원 한 분 한 분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경영 후계자 지원, 온라인 전시회 구축, 디지털 플랫폼 운영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 김성태)가 주최한 제17회 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8월 27일 충북 진천군 천룡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선 경기 차원을 넘어, 산업용재 업계의 리더들이 모여 교류·화합·나눔이라는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협회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업계 발전과 회원사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이 대회를 이어왔으며, 올해도 40팀이 참가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신페리오 우승 서경지회 김홍중 대표 , 메달리스트 서울서부지회 서봉문 대표, 롱기스트 광주지회 정의연 대표(310m), 니어리스트 안양지구 김효태 지구장(0.3m)이다. 대구지회 하무길 대표는 대회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하 대표는 민주한 대구지회장과 함께 협회발전기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까지 더했다.
서울 구로기계공구상가 바로툴 이병만 대표가 강원 정선군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최대규모 관광사진공모전인 ‘제2회 정선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가리왕산 전망대를 하늘에서 바라본 드론 전경이다. 이 대표는 산업자재를 유통하는 공구상을 운영하며 주말마다 열정적인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산을 좋아해 지난 10여 년 간 전국 명산을 찾아다니며 디지털카메라와 드론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이 대표는 전국 100대 명산을 섭렵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산업공구 전문 잡지 에 매달 사진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