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계측기 탐텍코리아

 

환경계측기만 고집하는 이유

 

탐텍코리아

 

 

 

 

 

탐텍코리아는 산업용 계측기기 전문회사다. 온습도, 풍속, 압력, 가스분석기 등을 주로 취급하며, 
측정관련 전문 컨설팅 및 AS서비스로 사후 관리도 철저하다. 

 

 

2008년 창업… 차별화 전략


탐텍코리아는 산업용 계측기기 중에서도 환경계측기 분야 전문업체다. 2008년 창업한 이래 특정분야를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남다른 전문성을 쌓아왔다. 
“저희는 온습도, 냉동계측기 등 환경 관련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어요. 환경계측기만 하는 이유는 고객에게 좋은 장비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기 위해서예요. 그게 바로 전문성을 갖추게 된 비결이지요.”
류현석 대표는 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지속하고, 판매, 제작까지 하는 과정을 통해 탐텍코리아 만의 경쟁력을 키워왔다고 전한다.   

 

원천기술 가진 엘리텍의 국내 총판

 
“웹을 통해 다양한 제품정보나 아이디어를 접하죠. 전시회 참관도 많이 하고요. 여러 브랜드를 알아가며 사업을 해오던 중 엘리텍이란 브랜드를 알게 돼서 총판권까지 따내게 됐어요.” 
1996년 설립된 엘리텍(Elitech)사는 냉동, 온도, 습도, 가스 측정기기 전문 제조회사로 170명 이상의 R&D 엔지니어가 제품을 개발하며 80개의 특허 기술을 소유하고 있다. 생산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매출액은 1,000억원대 규모다. 본사는 중국 쉬저우에 위치해 있다. 
“엘리텍 전 제품의 국내 판매와 컨설팅, 데모테스트, A/S 등을 책임지고 있어요. 엘리텍은 특허기술, 특히 원천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 전문 제조업체다 보니 국내 환경에 맞는 장비까지 생산, 판매하도록 하고 있죠.” 

 

 

OEM으로 주문제작까지 원스톱 진행

 
탐텍코리아는 제품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성적서 첨부는 필수로 챙기고 있다. 
“제품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많이 알리는 게 중요해요. 그러나 무조건 많이 알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신뢰가 우선이죠. 측정기기의 경우 검교정성적서는 필수입니다. 제품 출고시 꼭 첨부해 달라고 요청하죠. 또 이미 제작된 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국내시장에 요구하는 제품 개발, 제작을 요청하기도 하고요.” 
국내시장에서 원하는 사양이 따로 있을 경우 이는 국제규격과도 구별된다. 엘리텍 본사에 OEM으로 요청, 제작해 판매 중인 품목만 2종류다. 탐텍코리아는 판매 뿐만 아니라 개발, 생산까지 관여하며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시장변화

 
최근 계측기시장이 아날로그에서 점차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 또 국내시장 수요가 다양한 것도 제품 다변화에 기여한다.  
“온습도기기의 경우 관리자가 무선시스템을 선호해요. 제품을 갖고 이동하거나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자리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호하는 거죠. 그걸 개발해서 주요 메이저 회사에 많이 납품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요. 냉동은 개인적인 사용이 많다보니 아날로그가 많지만, 디지털기기화로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가 본사에 디지털사양을 요청하기도 하고요.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돼서 들어오고 있어요.”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 솔루션 제공

 
엘리텍은 1년에 3~4개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비용이 저렴하거나 최신 시스템을 갖춘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브랜드의 시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냉매노출탐지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가격은 저렴한데 품질이 좋다보니 유명 제조회사에서 오히려 OEM으로 제작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성비가 뛰어나죠. 최근엔 어플 개발이나 무선시스템에 집중하고 있어요.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최적의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엘리텍 알리기 총력… 대리점 12곳

 
엘리텍사 역시 온습도기록계와 냉동계 파트 두 분야에서만 개발과 제조를 집중하고 있다. 
“엘리텍이 온습도와 냉동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저희와 잘 맞는 거 같아요. 현재는 국내시장에 엘리텍이란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대리점은 전국 12군데 두고 있고요, 온라인 쇼핑몰에도 투자하고 있어요. 대리점이 75% 차지한다면, 온라인시장이 25%라고 보시면 돼요. 온라인 각 쇼핑몰에 우리 제품이 1순위가 될 수 있도록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제작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죠. 물론 전시회도 나가고 카탈로그 가지고 영업자들이 방문하는 등 현장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어요.”  

 

어떤 현장에서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

 
류 대표는 구매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고객에게 사용법을 먼저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록계, 냉매누출탐지기의 경우 구매에 대한 고민보다 사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특히 손쉽게 쓰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구매로 이어지기 쉽죠.”
AS도 철저하다. 본사에서 주기적으로 교육받는 것은 물론 부품도 직접 수입함으로써 간단한 수리가 가능하다. 
“전체 수리비율 대비 30~35% 정도는 본사에 의존하고 있어요. 특히 보드에 관련된 부분은요. 만약 수리기간이 좀 걸릴 경우 데모장비를 대여해 드리거나, 보상판매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합니다.” 
류 대표는 AS가 좋으면 고객충성도가 올라간다는 걸 체감해왔다. 따라서 AS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경기 영향 받지만 이젠 안정화돼

 
류 대표는 13년 전 독일 테스토 코리아 영업사원으로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2년 후 탐텍코리아를 창업했다. 
“2년간 직원으로 일하면서 계측기 시장의 가능성을 봤어요. 당시 판매만 하는 회사가 많아 ‘전문성을 키우면 가능성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죠. 어린 나이에 시작해 쉽진 않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어요. 어려움도 많았죠. 계측기 시장이 경기에 영향을 받거든요. 기업이 예산을 줄일 때 관리비를 먼저 줄이기 때문에 그래요. 이제는 안정화되어서 매출이 떨어지는 일은 없어 다행이죠.” 

 

 

영업, 발로 뛴 만큼 된다

 
창업 당시 열정 하나로 하루에 5~6군데 업체를 방문하기도 했다. 발로 뛴 만큼 결실을 맺는다는 게 그의 영업지론. 
“지금도 제 거래업체는 직접 관리해요. 저한테 오는 문의전화도 제가 다 처리하고요. 저만의 영업노하우라면 무조건 업체에 방문하기보다 방문을 요구하시는 고객분께만 양해를 구하고 방문합니다. 데모장비 구해서 가요. 저가품은 택배로 나가기도 하지만, 고객에게 장비 사용법을 알려드려야 할 때는 아주 작은 일도 제가 직접 다 해요. 그래서 오래된 거래처가 많아요. 꾸준히 거래하는 곳만 약 40업체예요. 당시 대리, 과장이셨던 분들이 승진하셔서 구매력이 더 커졌어요, 한번 살 때 많이 사주시죠.(웃음)” 

 

역지사지… 고객만족 목표

 
엘리텍 브랜드가 국내 출시된 지 이제 2년. 브랜드를 많이 알리고 싶은 게 1차 목표다.
“국내에만 적용되는 관련 법률들이나 우리 환경에 맞는 제품 제작이 필요해요. 본사와 커뮤니케이션하며 늘 개선하고 있어요. 세계시장이 다 다르니까요. 엘리텍은 중국 내에서도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총판권을 갖고 정식수입하고 있는 한 탐텍코리아를 믿고 구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는 류 대표. ‘역지사지(易地思之)’란 한자성어를 기억하며, 오늘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 

 

글·사진 _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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